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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구조적 변화
Experian Decision Analytics Korea의 김일건 지사장은 한국경제 전망과 함께 점차 국내 시중은행의 주요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SME Lending 시장에서 어떤 기회를 어떤 방밥으로 포착할 수 있을 지를 설명합니다.

지금 한국의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특히 은행 및 금융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2008년 상반기는 지난해 이후 지속되던 경기상승세가 마무리되는 양상이었습니다.  예상을 상회하는 수출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와 투자 등 내수 위축이 성장을 둔화시키고 있으며 게다가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경상수지의 적자는 한국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제금융시장 또한 Bear Stearns에 대한 구제금융 결정 이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다, 최근에 다시 미국의 양대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와 프리디맥의 부실 우려가 증가되는 등 근본적인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미국에 상당한 의존도를 보이는 한국의 금융시장 또한 예상치 못한 미래를 준비해야만 할 것입니다.

한국의 SME Lending의 경우, 고유가와 경기침체 여파로 연체율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말에서 올 상반기까지의 연체율 추이를 살펴보면, 대기업과 가계는 소폭 하락 또는 안정세를 이어가는 반면 SME Lending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관계없이 약 0.5%의 연체율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가 주를 이루고 있는 서비스업의 경우 숙박업이나 도소매업, 부동산업의 연체율이 여전히 악화기로에 있는 상황입니다. 금감원 측에서는 은행의 자산 건전성이 충분히 높기 때문에 중소기업 대출 부실화에 대한 손실 흡수능력이 아직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급격히 늘어난 SME자산에 대한 철저한 위험관리는 금융기관들의 과제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SME lending 국내 금융시장에서 얼만큼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SME고객의 경우 여신, 수신, 카드, 외국환 등 금융 Needs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실제로 SME Lending 증가액은 2004년 10조 8천억원에 불과했지만, 2006년에는 58조 7천억원, 2007년에는 77조 4천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양적 증가는 SME Lending이 국내 시중은행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금융기관이 이런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미래에 어떤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 예상하십니까?

 

SME Lending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중은행에서는 SME Lending을 취급하는데 있어,  차주의 상환능력 및 위험수준을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고 적지않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SME Lending의 고객은 영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소규모 법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면서도 대부분 경기변동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SME Lending의 고객상환능력과 위험수준은 시시각각 변모하는데 반해, 은행은 이를 시기적절하게 평가해내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은행측에서는 개인과 기업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는 SME고객의 특성 때문에 정성적 요소의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고 있으나, 정성적 평가부분을 정량화하는 것은 한계가 존재하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이 한계점 때문에 업무비용의 증가, 업무처리 시간의 지연 및 심사기준의 애매성 논란이 유발됩니다.

 

Experian Decision Analytics Korea (EDAK) 국내 시중은행 SME lending 분야에 어떤 역량을 고객사에게 제공하여 왔습니까?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습니까?

 

고객사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A은행의 경우, 개인과 기업의 특성을 모두 내재하고 있는 소호고객의 평가를 위해서 가계평가 모델로 고객을 평가하고, 기업모델의 결과를 적용하는 이중적인 프로세스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이는 평가업무의 복잡성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 및 모델의 안정성 문제를 야기하였습니다. 이 문제의 개선을 위해 EDAK은 소호 고객에 대한 고품질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호만의 정교화된 ASS, BSS 모델을 개발하였고, Experian의 전략관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소호만의 특성이 반영된 독립적인 여신 프로세스를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전략관리 솔루션의 도입은 기존 여신업무의 상당부분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처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평가모형 및 전략의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전략 개선이 이루어지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B은행의 경우, 소호 업무가 복잡한 메뉴얼과 심사역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처리되고 있었습니다. 모든 건을 심사역이 수기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일관적이지 못한 고객 응대 및 처리시간과 비용의 증가를 야기하였습니다. 또한 여신 취급 시 부실채권과 관련한 개인책임의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소호 업무의 기피현상도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문제의 개선을 위해 EDAK은 전략컨설팅을 통해 한도전략 및 Cut-off (Policy Rule 포함) 전략에 대한 개선을 시도하였고, 전략관리 솔루션의 도입을 통해 소호여신 업무의 대부분을 자동화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SOHO 고객 특성을 반영하고, 고객 Risk 및 거래 Risk 등 전략적 요소를 바탕으로 시스템화된 여신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여 여신 업무처리 비용의 효율성이 제고되었습니다. 또한, 소호 여신 취급 시 여신승인 자동화로 취급된 부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부실에 대한 면책을 부여하면서 소호여신의 기피현상도 상당부분 감소되었습니다.

 

C은행의 경우, 개인 및 소호여신 자동화를 위해 여신취급 프로세스와 전략에 대한 전면적인 갱신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EDAK은 심사역의 주관적인 판단하에 결정되어졌던 C은행의 한도, 금리, 수수료 등 여신취급의 핵심 전략들을 데이터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AS-IS 전략의 적정성 검증 및 TO-BE전략 개발을 시도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기존의 AS-IS 한도전략은 소호여신의 부실위험 관리에 약점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EDAK은 기존의 총 Exposure를 유지하면서도 부실율은 낮추는 TO-BE 전략을 개발하여 C은행에 제공하였습니다.

 

EDAK 국내 시중금융기관을 지원할 있는 가장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EDAK은 차주의 위험을 평가하는 모형개발에서부터 신용 Life cycle 전반에 걸친 각종 전략컨설팅 및 전략관리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금융기관에게 가장 효율적인 프로세스 및 여신심사체제 수립을 지원하고, data 분석을 통하여 가장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금융기관이 대고객 서비스의 향상과 수익성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금융상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Analytics, Business Consulting, Delivery 등 part별로 보유함으로써, 단순한 Agency의 역할이 아닌, 진정한 Global company의 Branch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향후 한국의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금융산업 분야의 발전에 금융기관과 함께 성장을 하며 win-win할 수 있도록, Experian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을 적극적으로 금융기관에게 이전함으로써, 한국의 금융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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